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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주로잔대표부 개소식 및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대한체육회 주로잔대표부가 소재한 로잔대학교(UNIL) 캠퍼스 내 Synathlon 건물에서 주로잔대표부 개소식 및 국제스포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 주요 국제스포츠 인사가 참여하여 주로잔대표부 개소를 축하하는 한편, 올림피즘 및 스포츠 외교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행사는 1부 개소식, 2부 국제스포츠 포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국내·외 주요 스포츠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개소식에 참석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대한체육회 주로잔대표부를 통해 국제스포츠기구와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소통 창구가 마련되었다”며 “국제스포츠기구와 상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로잔대표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국제스포츠 포럼은 ‘올림피즘 확산을 위한 국제스포츠 협력과 참여’를 주제로 주로잔대표부의 비전과 미션을 국제스포츠계에 소개하는 한편, 국제대회 개최 역량 강화 및 국제스포츠 인재 육성 방안 등 국제스포츠기구와 협력 가능 사업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활발히 공유했다.이기흥 회장은 “주로잔대표부를 통해 국제스포츠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반이 조성된 만큼, 국제스포츠 기구와 협력하여 주요 국제행사의 전략적 유치, 한국인의 국제스포츠 기구 진출 등 국제스포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한편, 대한체육회 주로잔대표부는 지난 3월 20일 현지 주정부에 대한체육회의 지사로 등기를 완료하였으며, 현지에 직원이 상주하며 대한체육회 최초의 해외사무소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향후 2036년 올림픽 등 국제종합대회 및 2027년 IOC 총회 국내 유치를 위한 국제스포츠기구와의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은경 기자 2024.04.24 10:04
해외축구

'120년 기다린 첫 우승' 그라운드 쏟아져 나온 팬들, 축제 열린 레버쿠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 사비 알론소(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바이어 레버쿠젠이다. 1904년 창단 이후 무려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최정상에 섰다. 무려 11년 연속 왕좌를 지켜오던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도 마침표가 찍혔다.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5-0으로 대파했다. 이기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레버쿠젠은 전반 25분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간 뒤,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으며 우승을 자축했다.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개막 29경기 연속 무패(25승 4무)를 달리며 승점 79를 기록,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63)과 격차를 16점으로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고, 레버쿠젠이 전패를 해도 뒤집힐 수 없는 격차가 됐다. 레버쿠젠이 사상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최정상에 오르는 순간이었다.창단 이래 분데스리가 준우승만 5회 달성했을 뿐 단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레버쿠젠은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왕좌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32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이상 5회) 등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해 본 역대 13번째 구단으로 새 역사도 썼다. 120년을 기다린 우승이 확정되자 바이아레나는 그야말로 축제가 됐다. 우승 순간을 직접 보기 위해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은 종료 휘슬이 울리자 일제히 그라운드로 몰려 나왔다. 그라운드는 금세 우승 순간을 만끽하는 레버쿠젠 팬들로 가득 찼다. 알론소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도 팬들과 함께 우승 축제의 현장을 팬들과 함께 즐겼다. 레버쿠젠은 지난 1992~93 DFB 포칼(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지만 분데스리가 우승 순간과는 비교할 바는 아니었다.이제 레버쿠젠은 다음 도전에 나선다.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DFB 포칼 우승 도전이다. 도르트문트, 슈투트가르트 등 만만치 않은 일정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압도적인 기세를 시즌 끝까지 유지해 새로운 역사를 쓸 지에 관심이 쏠린다. 나아가 유로파리그에서도 이미 4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고, DFB 포칼은 2부 강등권 팀인 카이저슬라우테른과 결승을 앞두고 있어 우승이 유력하다.한편 레버쿠젠의 돌풍 속 바이에른 뮌헨은 무려 11년 연속 이어오던 왕좌를 빼앗긴 채 고개를 숙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 해리 케인 등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고도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로 시즌 내내 흔들리다 결국 분데스리가 정상 수성에 실패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도 만만치 않아 자칫 ‘무관’의 위기에 몰린 상태다. 김명석 기자 2024.04.15 10:16
스포츠일반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 대회 열린다…“올림픽 포함 희망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오는 11월 16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제1회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대회(World Taekwondo Virtual Championships)를 개최하기로 했다. 버추얼 태권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해 개최한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2023’에서 선정된 양궁, 야구, 체스, 사이클, 댄스, 요트, 모터스포츠, 테니스, 포트나이트 등 모두 10개 중 격투 종목에서는 유일하게 채택되었다. 또한, 지난 11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 E스포츠 대회(Olympic Esports Games) 신설을 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WT버추얼대회는 혼성주니어팀(13-15세), 남녀 개인 및 혼성팀(16-35) 그리고 혼성마스터스팀(36세 이상)의 5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WT 조정원 총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창설로 버추얼 태권도가 조만간 신설될 올림픽 E스포츠 프로그램에 포함되기를 희망한다”며 “성별, 나이, 신체적 장벽, 지역 등의 제약을 받지 않고 비대면 경쟁이 가능한 버추얼 태권도를 통해 혁신, 다양성, 포용성 등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4.04.04 05:45
해외축구

‘음바페-이강인 헤드라인 장식’ PSG, 파워 랭킹 1계단 상승

파리 생제르맹(PSG)이 최근 킬리안 음바페와 이강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 매체 선정 파워 랭킹에서 1계단 상승했다. 여전히 레버쿠젠(독일)이 전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오랜만에 톱10에 진입했다. 축구 매체 FTBL은 20일(한국시간) 최근 리그·유럽대항전·컵대회 등 성적을 기반으로 한 주간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총 5개 팀이 상승세를 탔는데, 눈길을 끈 건 단연 PSG였다. 리그 3경기 무승(3무)에 빠졌던 PSG는 지난 18일 몽펠리에와의 2023~24 리그1 26라운드에서 6-2로 격파하며 17승(8무1패·승점 59)째를 기록했다. 어느덧 2위 브레스트와의 격차는 12에 달한다. 해당 경기의 주인공은 음바페였다. 그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득점 모두 절호의 타이밍에 나왔다.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올린 그는, 동점 상황이 돼 맞이한 후반 5분 만에 멀티 골을 완성하며 달아났다. 바로 3분 뒤 이강인이 랑달 콜로-무아니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어 음바페가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이자,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승하며 쐐기를 박았다. 누누 멘데스의 득점까지 추가한 PSG가 대승에 성공했다. 경기 뒤엔 음바페와 이강인의 ‘브로맨스’도 주목받았다. 음바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들’이라고 표현했고, 이강인은 ‘최고의 선수’라고 화답했다. 리그1 사무국, PSG도 이들의 관계를 조명하기도 했다.한편 PSG는 주중 쿠프 드 프랑스에서도 니스를 3-1로 격파한 바 있다. 파워 랭킹에선 1계단 상승해 7위에 올랐다.뮌헨은 마침내 톱10에 진입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지난달 3연패 기간을 뒤로하고 최근 공식전 3연승을 달렸다. 이 기간 무려 16득점을 터뜨린 공격력이 눈에 띄었다. 김민재 대신 출전한 에릭 다이어-마테이스 더 리흐트의 수비진 역시 힘을 보탰다.한편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건 레버쿠젠이다. 매체 선정 파워 랭킹에서, 단 한 차례도 1위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지난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추가시간에만 2골을 몰아쳐 3-2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한때 0-2까지 뒤지던 경기를, 패트릭 쉬크의 추가시간 멀티 골에 힘입어 승전고를 울렸다. 이어 주말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도 난타전 끝에 3-2로 이기며 리그 22승 고지를 밟았다. 이는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역사상 최다 승리 기록이기도 하다. 2위 뮌헨과의 격차는 승점 10으로 다시 벌어졌다.김우중 기자 2024.03.20 11:00
스포츠일반

'발리예바 금지 약물' 러시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박탈돼···강력 반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7)의 금지 약물 복용 문제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금메달이 박탈됐다.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에 따라 발리예바가 징계 기간에 출전했던 모든 국제대회 성적을 무효로 처리한다"고 밝혔다. 앞서 CAS는 발리예바에게 2021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년간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ISU는 발리예바가 선수자격 정지 처분 기간 국제대회에서 올린 모든 기록과 메달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은 물론 여자 싱글 4위 성적과 2022 ISU 유럽선수권대회 우승 자격도 박탈됐다. 발리예바가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세웠던 쇼트프로그램 세계신기록 점수인 90.45점도 말소됐다. 이번 조처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2위였던 미국이 금메달, 3위를 차지했던 일본이 은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러시아는 금메달을 잃었지만, 총점 54점을 기록해 4위 캐나다(53점)를 한 점 차로 제치고 동메달을 얻게 됐다. ISU는 발리예바 외의 다른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들의 성적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발리예바가 나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남자 쇼트-프리, 페어 쇼트-페어, 아이스댄스 리듬댄스-프리댄스 점수는 그대로 계산에 합산됐다. 발리예바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고 스타였다. 역사상 최고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라는 찬사까지 받았었다. 주니어 시절부터 남자 선수도 하기 어려운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팀 이벤트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다음날(8일)에야 2021년 12월에 진행한 도핑 양성반응 결과가 나왔다. 도핑 위반 사실이 알려지며 시상식마저 연기됐다. 발리예바는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발리예바는 개인전 출전을 강행했고,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 탓인지 개인전 4위에 그쳤다. 발리예바는 소변 샘플에서 협심증 치료제이자 흥분제 약물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청문회에서 할아버지의 심장 치료제 탓이라고 항변했다. 할아버지와 물컵을 나눠 쓰다가 할아버지의 심장 치료제 성분이 자신의 소변 샘플에서 검출됐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발리예바의 주장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누군가 발리예바에게 약물 복용을 가르치거나, 지도하고 이끈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러시아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것은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레오니트 티아가체프 전 러시아 스포츠 장관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배후설을 주장했다. 러시아 피겨의 대모 타티아나 타라소바는 "이번 결정에 정의는 없었다. 우리나라를 향한 증오가 그녀에게 퍼졌다"고 말했다.러시아는 CAS의 결정에 항소할 뜻을 밝혔다. 한편 ISU의 결정으로 베이징 올림픽 종합 순위도 바뀐다.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 획득한 미국이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로 중국(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을 제치고 종합 순위 3위로 올라섰다.이형석 기자 2024.01.31 07:13
스포츠일반

[IS 강릉] ‘우상 김연아’ 앞 값진 은메달 신지아 “와주신 것만으로도 큰 힘” [강원 2024]

“솔직히 찾았는데, 관중이 너무 많아서 보지 못했다. 와주셨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큰 힘이 됐다.”한국 피겨의 기대주 신지아(16·영동중)가 자신의 우상인 ‘피겨 여왕’ 김연아(34) 앞에서 열연을 펼쳤다. 무대는 3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었다.이날 마지막 3번째로 경기장에 들어선 신지아는 많은 환호와 함께 입장했다. 밝은 웃음으로 화답한 그는 ‘낫 어바웃 엔젤스(Not About Angels)’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첫 과제인 더블 악셀을 시작으로 트리플 루프·트리플 살코 점프 등을 문제없이 이어갔다. 다만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에지 사용주의(어텐션) 판정이 나와 수행점수(GOE) 1.14점이 깎였다. 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자세 문제로 0점을 받았다. 기본점 3.50점을 놓친 셈이었다.하지만 신지아는 이후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연기에서 실수 없이 연기를 펼쳤다. 그는 플라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끝으로 연기를 마쳤다.신지아는 기술 점수(TES) 63.45점과 예술 점수(PCS) 61.90점을 더해 합계 125.35점을 받았다. 그는 지난 28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올린 점수(66.48)를 더해 총점 191.83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라이벌’로 꼽힌 시마다 마오(16·일본)의 몫이었다. 그는 시작 후 트리플 악셀에서 흔들렸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총점 196.99점을 받아 정상을 차지했다. 3위는 183.20점을 받은 다카키 요(17·일본). 신지아와 함께 출전한 김유성(15·평촌중)은 총점 181.53점을 기록, 전체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자 선수가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 종목에서 메달을 딴 건 2020 로잔 대회 당시 금메달을 딴 유영 이후 4년 만이다. 시상대에서 밝은 표정과 함께 무대를 내려온 신지아는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에서 메달을 딸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무효 처리된 스핀에 대한 질의도 나왔지만, 신지아는 “나중에 알게 된 거라 잘 모르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신지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즐거움’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난해 같이 연습했던 다카키 선수도 그렇지만, 이런 큰 대회에서 다시 만나게 돼 즐거웠다. 같이 열심히 했다”라고 웃었다.이어 취재진이 ‘많은 관심이 부담되진 않았는지’라 묻자, 그는 “부담이 없던 건 아니지만, 이겨내면 경험이 되고 성장이 되는 것이니까, 잘 버텨서 메달도 땄으니 너무 자랑스러운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신지아가 보완점으로 꼽은 건 멘털과 스핀이다. 그는 “사실 긴장이 되다 보니 다리가 많이 굳었다. 스토로킹이 잘 안됐던 것 같다. 스핀도 다시 한번 점검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스핀에서 비록 실수가 나왔지만, 이를 자양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신지아는 “스핀에서 큰 실수가 나온 게 처음이라 나도 놀랐다. 하지만 이런 경험은 빨리하는 게 좋지 않나. 잘 연습하고 다듬어서 가져와야 할 것 같다”라고 웃었다.강원 2024를 마친 신지아의 시선은 주니어 세계선수권으로 향한다. 그는 “부족했던 부분을 더 보완해서,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하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엔 김연아를 비롯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김재열 IOC 위원, 반기문 전 유엔 총장, 가수 싸이 등 내빈이 경기장을 찾았다. 신지아 역시 ‘우상’ 김연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그는 “솔직히 찾으려고 했다. 그런데 경기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 찾지 못했다. 와주셨다는 것만으로 너무 큰 힘이 됐다”라고 돌아봤다. 이를 들은 취재진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가수 싸이 등도 함께 했다는 사실을 전하자, “전혀 몰랐다. 긴장을 많이 해서 그랬던 것 같다”라면서도 “가족들은 안 찾으려고 했다. 신경 쓰이니까…”라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강릉=김우중 기자 2024.01.30 20:00
스포츠일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강릉·평창서 개막···2월 1일까지 열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장과 평창돔에서 동시에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 청소년올림픽이다. 1∼3회 대회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2012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2016년), 스위스 로잔(2020년)에서 열렸다.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청소년 겨울철 최대 축제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우리나라 올림픽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열었다.78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온 13∼18세 청소년 1802명이 2월 1일까지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한민국은 참가국 중 가장 많은 102명의 선수를 이번 대회에 파견했다. 빙상, 쇼트트랙, 컬링은 강릉에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썰매 종목은 평창에서 각각 열린다. 알파인 스키는 정선, 스노보드는 횡성에서 개최된다. 강릉에서 열린 개회식을 빼고 모든 경기를 무료로 개방한다. 개회식은 강릉 소녀 '우리'로 대변되는 청소년들이 우주 공간에서 소중한 꿈을 좇아 저마다의 개성과 존재감을 뽐내며 소우주를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K팝과 춤이 신명 나게 어우러져 지구촌으로 전파됐다.프리스타일 스키 대표 이정민이 개회식에서 성화 최종 점화를 했다. 성화 점화 후에는 K팝 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이형석 기자 2024.01.19 22:10
스포츠일반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회식, 19일 강릉·평창 동시 개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개막식이 오는 19일 강원 강릉·평창서 동시에 열린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과 평창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14일간의 대회 막이 열린다”면서 “이날 열리는 개회식은 강릉과 평창 두 곳에서 동시 개최한다. 평창에서는 강릉 개회식이 이원으로 중계된다”라고 17일 밝혔다. 개회식은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입장은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조직위는 “이같은 동시 개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경험했던 평창 지역 주민들의 열망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유산이 이번 올림픽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동계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3대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총 79개국 1803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 2012년 오스트리아, 2016년 노르이, 2020년 스위스에서 개최된 바 있다.개회식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 이상화·진종오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1만 3천여명(강릉 9천여명, 평창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개회식의 주제는 ‘Let us Shine’(우리 함께 빛나자)이다. 조직위는 “이번 강원 2024 개회식의 컨셉은 우주(Universe)며, 주제는 ‘Let us Shine’(우리 함께 빛나자)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빛이 어우러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우리는 모두 빛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내용으로써 인간 속에는 거대한 우주가 담겨 있고,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개회식 사전 행사는 오후 7시부터 강릉과 평창에서 청소년타악팀 공연, 댄스팀 공연,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작될 예정이다. 강릉에서는 79개국 청소년 선수들이 관람객의 환영을 받으며, 경기장 가운데 무대로 입장하고, 저녁 8시 “문화공연-1”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조직위는 “문화공연은 가상의 K 고교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데스크 댄스 퍼포먼스로, 한국 교복 모티브의 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등장해 청소년들의 열망과 에너지를 춤으로 표현한다. 이어 IOC위원장의 소개가 진행되며, 개최국기 입장 및 게양, 참가국기 퍼레이드, 조직위원장 및 IOC위원장 인사말, 개회선언, 올림픽기 입장 및 게양, 선수‧심판‧코치 대표 선서 등이 펼쳐진다. 이같은 행사와 동시에 평창돔에서는 첫 번째 성화주자가 성화램프에서 채화한 성화봉을 들고 강릉 개회식장을 향해 출발한다”라고 덧붙였다.개회식 공식행사에 이어 “문화공연 2” 펼쳐진다. 이 공연은 차원의 문을 넘어 우주 공간으로 이동한 소녀가 아이스 고블린과 만나 즐거운 환상 여행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문화공연 2에 이어서 소녀가 미래에 꿈을 이룬 자신과 만난다는 “문화공연 3”이 시작된다. 공연이 종료될 시점, 평창에서 출발한 첫 번째 성화주자가 강릉개회식장에 등장하며, 두 번째, 세 번째 주자를 거쳐 최종 점화자가 성화대로 이동해 불을 밝히게 된다. 경기장 밖 LED 큐브에 디지털 성화도 함께 점화된다. 디지털 성화는 올림픽 가치의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채택되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실시간 날씨데이터를 적용해 현장감을 가미하고, 아나몰픽 기술로 보다 역동적이며 생생한 성화 불꽃의 모습을 대회기간 동안 구현할 예정이다.성화 점화 이후,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4”가 펼쳐진다. 축하공연은 관객과 함께하는 인터렉티브 요소와 더불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다함께 즐기는 축제로 연출할 예정이다. 평창돔에는 화사와 비와이 등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되며, 평창돔의 관객들 또한 영상과 무대를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총연출에 참여한 바 있는 양정웅 총감독은 조직위를 통해 “이번 개회식은 세계 평화 등 거대 담론보다는 청소년들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대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내용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최종구 조직위 최종구 대표위원장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는 평창 2018의 유산을 바탕으로 개최되며, 올핌픽 대회기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K-컬쳐’의 매력을 보여주는 문화올림픽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4.01.18 16:02
스포츠일반

[IS 시선] 체육회-문체부 커지는 갈등,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제2의 잼버리' 될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파워 게임'이 과열되고 있다. 개막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자칫 '제2의 잼버리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80개국 1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아시아에선 처음 열리는 대회여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계청소년 올림픽은 성인 올림픽, 장애인 올림픽과 함께 IOC가 주도하는 3대 올림픽에 해당한다. 그런데 체육회는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대한민국 체육인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각 종목 단체와 시군구 체육회, 국가대표 선수까지 주최 측 추산 역대 체육회 주최 행사 중 최다인 1만5000명이 참석했다. 체육회가 밝힌 행사 개최 이유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와 2024 파리올림픽 선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그 이면에는 정부와 문체부를 압박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해석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 증서를 수여하기 위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까지 초청했다. 문체부와 체육회의 갈등은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최근 점차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체육회가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예산까지 확보하는등 야심차게 추진해온 스윈스 로잔 연락사무소 운영이 문체부의 설립 허가 반대로 제동이 걸려 있다. 지난달 국무총리 산하 민관합동기구로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체육계 의견이 전혀 반영되는 '체육회 패싱'으로 이기흥 회장이 반발했다. 그러자 유인촌 장관은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분리 검토를 밝혀 '기 싸움'에 기름을 부었다. 지난해 10월 문체부 국감장에서는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야당에서 "제2의 잼버리 사태가 우려된다"라는 질타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사태를 피해야 하지만, 과제는 첩첩산중이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참가 신청한 자원봉사자 중 180명이 불참했다. 조직위는 예비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하나, 개막이 코앞에 두고 걱정 요소이기도 하다. 또한 선수촌 식당과 IOC 숙박시설 내 조리 종사자 705명을 대상으로 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결과 9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고, 17일에는 추가로 심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경험을 갖춘 컨트롤 타워와 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동계청소년 올림픽 조직위에 파견된 체육회 핵심 인력 일부는 최근 복귀했다. 체육회가 밝힌 이유는 파리올림픽 대비 차원이라 하는데, 문체부와 기 싸움 때문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향한다. 문체부와 체육회는 체육계 양대 기구다. 문체부는 체육회에 예산을 주고, 운영을 관리·감독하는 상급 단체이다. 체육회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을 총괄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체육 기구다. 국제대회 다양한 노하우가 쌓여 있다. 서로 손잡고 한 길을 가야 하는데 최근에는 다투기만 한다. 역대급 폭염과 엉성한 준비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 세계의 망신살을 샀다. 결국 현 정부와 전 정부,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문체부 등 관련 조직의 '책임 떠넘기기'가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문체부와 체육회가 강원청소년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서로 돕지 않고 엇박자를 내면 '제2의 잼버리' 사태가 일어나진 말란 법이 없다. 이번에도 '꿈과 희망'을 안고 한국을 찾은 각국 청소년에게 실망을 안겨선 안 된다. 이형석 기자 2024.01.18 07:45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로잔 연락사무소 꼭 필요해"...문체부에 사업 조속 시행 촉구

대한체육회는 로잔 국외 연락사무소 운영과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언론을 통해 밝힌 입장을 반박하는 한편, 조속한 사업 승인을 촉구하여 원활한 국제스포츠 업무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발표했다.대한체육회는 스위스 로잔에 연락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로잔에는 IOC, 스포츠중재재판소(CAS) 등 주요 국제스포츠 기구가 위치해 있다. 체육회는 로잔 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해 올해 및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고 현지 실사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마쳤다. 로잔 현지의 사무실 장소까지 확보하여 문체부에 사업 승인을 요청했으나 예산 집행의 최종 승인 권한을 가진 문체부는 이를 허가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로잔에 비슷한 사무소를 운영하는 나라가 없는데다, 스포츠 외교라는 게 꼭 사무실이 있어야 하는 것만은 아니다. 또한 현재 유치를 추진 중인 국제대회도 없다’라며 연락사무소 운영 관련하여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대한체육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다시 반박하면서 로잔 연락사무소 설치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문체부에 촉구했다. 대한체육회가 문체부 입장에 반박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우선 문체부는 ‘다른 나라의 경우 로잔에 사무실을 운영하는 곳이 없다’고 밝혔으나 유럽에 있는 스포츠 강국은 굳이 로잔에 사무실을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고, 대한체육회는 경우가 다르다. 예를 들어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세계태권도연맹(WF)은 각각 캐나다(몬트리올)와 대한민국(서울)에 각각 본부를 두고 있으나 국제기구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로잔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국올림픽위원회(COC)는 2018년 12월 로잔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개소식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참석하여, ‘IOC, 국제연맹과 상시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라며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북한의 경우 수년째 ANOC(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 로잔 본부에 정직원을 배치하여 상주하도록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역시 작년 ANOC서울총회를 앞두고 직원을 파견하였으며,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총회를 개최하였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PC) 또한 ANOC의 주요 사업마다 직원을 파견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한편, 문체부는 로잔 연락사무소 운영과 관련하여 작년도 국회가 올해 예산(8억)을 확정했을 때 반대하지 않았으며, 올해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4억)으로 편성하였다. 대한체육회는 "문체부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업 승인을 지연함으로써 예산이 불용 처리될 상황에 이르렀으나, 여전히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대한체육회는 로잔 사무소 운영을 통해 스포츠 행정가 , 은퇴선수 등의 국제기구 사무처 임원, 직원 진출 지원으로 스포츠 외교 인력 양성을 계획 중이다. 정부는 ‘국제스포츠 경쟁력 및 위상 제고’를 위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국정과제로 제시하였으며, 지난 2월 14일 개최한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서 대통령이 이를 다시 강조한 바 있다.국제스포츠 경쟁력 강화는 경기력만으로 달성되지 않는다.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때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이 강화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정부 기조에 맞춰서 선제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면 국제스포츠계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이러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IOC는 직원 숙소 제공 을 제안하였고, IOC 산하 스포츠전문교육기관인 AISTS에서 전용 사무실을 마련한 바 있다.이은경 기자 2023.12.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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